난부 히시자시는 아오모리현 난부 지방, 하치노헤시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사시코(홈질 자수) 기법으로, 쓰가루 지방의 고긴자시와 더불어 아오모리현을 대표하는 사시코 문화 중 하나이다. 에도 시대, 무명 착용을 금지당했던 농촌 여성들이 삼베를 튼튼하게 하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무명실로 겹겹이 홈질을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며, 약 200년 전 하치노헤를 중심으로 한 난부 지방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고긴자시가 세로 조직 눈을 홀수로 세는 것과 달리, 히시자시는 짝수로 세면서 수놓는다는 점이 큰 차이이며, '우메노하나(매화)' '기지노아시(꿩의 발)' 등으로 불리는 가로로 긴 마름모 무늬의 기하학 문양을 짜낸다. 현재는 앞치마나 식탁보 같은 전통적인 물품 외에도 넥타이나 태피스트리 등 현대 생활에 맞춘 제품에도 응용되어, 하치노헤시 내의 공방과 교실에서 기술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아오모리현 안에서도 쓰가루와 난부가 서로 다른 사시코 문화를 키워왔다는 점도 흥미롭다.
발상
난부 히시자시는 에도 시대, 난부번 농촌에서 무명 착용이 금지되었던 것을 배경으로 생겨났다고 한다. 삼베밖에 입을 수 없었던 농가의 여성들은 무명실로 겹겹이 홈질을 하여 천을 튼튼하게 하고, 혹독한 겨울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약 200년 전, 하치노헤를 중심으로 한 난부 지방에서 이 사시코 문화가 자라났으며,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기법으로 발전해 갔다고 전해진다.
역사
메이지 시대 이후 무명을 구하기 쉬워지면서 사시코로서의 실용적 역할은 옅어졌지만, 마름모 무늬의 조형미는 수공예로서 계속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하치노헤시 내의 공방과 교실이 중심이 되어 기술 계승과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전통적인 앞치마와 식탁보뿐 아니라 넥타이나 태피스트리 등 현대 생활에 맞는 소품과 잡화 제작으로도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징
삼베에 무명실로 수놓는다는 점은 고긴자시와 같지만, 히시자시는 세로 조직 눈을 2·4·6과 같이 짝수로 세면서 수놓는다는 점이 다르며, '우메노하나' '기지노아시' 등으로 불리는 가로로 긴 마름모 모양의 기하학 문양을 짜낸다. 쓰가루의 고긴자시가 홀수로 세는 것과는 대조적이며, 같은 아오모리현 안에서도 쓰가루와 난부가 서로 다른 사시코 문화를 키워왔음을 말해준다.
사용되는 재료
제작 공정
- 1
천 정리
삼베의 뒤틀림을 바로잡고, 수놓기 쉽도록 천의 결을 정돈한다.
- 2
무늬 디자인
매화나 꿩의 발 등 수놓을 무늬와 배색을 정한다.
- 3
수놓기
세로 조직 눈을 짝수로 세어가며 무명실로 무늬를 수놓는다.
- 4
마무리
수를 다 놓은 천을 정돈하여 앞치마나 소품 등으로 만든다.
| 주요 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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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공방
つづれや
2011년 '하치노헤 포털 뮤지엄 핫치' 내에 공방 겸 매장으로 개업했다. 난부 히시자시를 활용한 토트백과 천 소품, 초목 염색 실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 →구매 방법
- 南部菱刺し教室 アトリエ縹
- 스타터 키트(비늘무늬) 1,000엔, 명함 지갑 2,500엔 등을 판매하는 교실 겸 매장이다. 초보자를 위한 히시자시 키트도 취급한다.구매처 보기 →PR
체험 시설
ユートリー
青森県八戸市一番町1-9-22
하치노헤역과 직접 연결된 관광 시설로 난부 히시자시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1,500엔 정도이며, 목·금·토요일과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10:00〜13:00에는 시연 견학도 가능하다(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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