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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부 센베이는 아오모리현 남동부에서 이와테현 북부에 걸친 옛 난부번 영지에서 예로부터 만들어온 밀가루 구움과자다.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섞은 반죽을 학과 거북, 송죽매 등의 무늬가 새겨진 원형 철제 틀에 끼워 양면을 바삭하게 구워낸다.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남북조 시대 남조 측의 조케이 천황이 난부 지역을 방문했을 때 가신 아카마쓰 스케자에몬이 철모를 냄비 삼아 메밀가루와 참깨를 구워 바쳤다는 전승이 잘 알려져 있다. 냉해가 잦아 쌀 수확이 불안정했던 난부 지방에서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밀가루·메밀가루로 만든 센베이가 귀중한 보존식이자 주식으로 소중히 여겨졌으며, 메이지 시대에는 하치노헤 주변에만 140곳에 달하는 제조점이 있었다고 할 만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렸다. 참깨나 땅콩을 반죽에 넣은 '마메 센베이' 등 종류도 다양하며, 그대로 먹는 것은 물론 국물에 넣어 끓이는 향토 요리 '센베이지루'의 주재료로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발상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남북조 시대 남조 측의 조케이 천황이 나쿠이다케 기슭(현 산노헤군 난부초)을 방문했을 때 가신 아카마쓰 스케자에몬이 메밀가루와 참깨를 철모로 구워 바쳤다는 전승이 널리 알려져 있다. 천황이 그 맛을 기뻐하며 아카마쓰 가문의 가문(家紋)인 '산카이마쓰(삼계송)'를 낙인으로 새기도록 허락했다고 전해진다. 사료로 뒷받침되지는 않지만, 난부 지방에 예로부터 뿌리내린 가루 음식 문화를 상징하는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역사
에도 후기 분카·분세이 연간, 난부번이 냉해에 강한 메밀과 보리 재배를 장려하면서 우동·소바 등 면 음식 문화와 함께 밀가루·메밀가루를 철제 틀로 굽는 센베이가 퍼져나갔다고 한다. 메이지 시대에는 하치노헤 주변에만 140곳에 달하는 센베이 가게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집집마다 틀을 갖출 만큼 일상에 뿌리내렸다. 쌀이 잘 자라지 않는 난부 지방에서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귀중한 보존식이자 주식으로 소중히 여겨져 왔다.
특징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섞은 반죽을 원형 철제 틀에 끼워 양면을 구워낸다. 참깨나 땅콩을 반죽에 넣은 '마메 센베이' 등 종류가 다양하며, 그대로 먹는 것 외에 국물에 넣어 끓이는 '센베이지루'의 주재료로도 쓰인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이 특징이며, 가장자리로 삐져나온 '미미(귀)'라 불리는 부분도 즐겨 먹는다.
주요 식재료
음식 문화
쌀이 잘 자라지 않는 서늘한 난부 지방에서 밀과 메밀가루를 원료로 한 센베이는 일상의 주식이자 보존식으로 정착했다. '센베이지루'처럼 국물에 넣어 먹는 독자적인 음식문화도 함께 자라나, 난부 지방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식품이 되었다.
유명 맛집
川越せんべい店
青森県上北郡おいらせ町下明堂30-11
1873년(메이지 6년) 창업,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난부 센베이 가게. 하치노헤 번사의 후손이 창업했으며, 지금도 한 장씩 손으로 구워낸다.
小山田せんべい店
青森県三戸郡三戸町同心町古間木平38-2
1917년(다이쇼 6년) 창업, 산노헤초를 대표하는 노포. 가장자리 '미미'를 남긴 '미미쓰키 센베이'가 명물이며, 미미 부분만 따로 판매하는 상품은 250엔이다.
南部せんべい本舗 八戸屋
青森県むつ市新町47-3
제조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도 인기 있는 제조업체. 센베이지루용 센베이부터 창작 센베이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