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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후라이는 삶아서 으깬 감자에 비지와 잘게 썬 파, 당근 등을 섞어 작은 금화 모양으로 빚은 뒤,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겨 우스터소스에 찍어 먹는 교다시의 향토 별미이다. 디저트 '젤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으며, 금화(小判)를 닮은 모양 때문에 '제니후라이(銭富来)'라고 불리던 것이 발음이 변해 '제리후라이'가 되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 기원은 러일전쟁에 종군했던 교다시 모치다의 '잇푸쿠차야' 주인이 중국 동북 지방에서 먹었던 채소만두를 응용해 만든 것으로 전해지며, 메이지 시대 후기에는 이미 존재했다고 한다. 비지를 듬뿍 사용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다는 점이 특징이며, 쫄깃한 식감과 소스가 배어든 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다시 내 여러 전문점과 두부 가게, 군것질거리 가게 등에서 제공·판매되고 있으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적인 간식이자 가벼운 먹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발상
이름의 '제리'는 디저트 젤리와는 무관하다. 금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제니후라이(銭富来)'라 불리던 것이 발음이 변해 '제리후라이'가 되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교다가 예로부터 다비(일본식 버선)와 옷감의 산지였던 점에서 유래한 '돈과 옷감이 온다'는 뜻의 취음(取音) 표기에서 왔다는 설도 전해진다. 고안자는 교다시 모치다 '잇푸쿠차야'의 주인 오사와 쓰네하치로 전해지며, 1905년(메이지 38년)에 탄생했다고 한다.
역사
러일전쟁에 종군했던 주인이 중국 동북 지방에서 먹었던 '채소만두'의 조리법을 현지인에게 배운 뒤, 일본 식재료로 응용하여 교다의 축제에서 팔기 시작한 것이 시초로 전해진다. 쇼와 초기에는 다비 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의 간식으로 인기를 얻으며 서민의 맛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는 문화청의 '100년 음식'으로 인증되어, 교다를 대표하는 향토의 맛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징
삶아서 으깬 감자에 다량의 비지, 파와 당근을 섞어 작은 금화 모양으로 빚은 뒤,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기는 것이 특징이다. 갓 튀긴 것을 우스터소스에 찍어 먹으며,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이다. 같은 교다 명물이면서 밀가루와 달걀을 사용하는 둥근 모양의 '후라이'와는 전혀 다른 음식으로, 둘이 자주 혼동되는 점도 종종 화제가 된다.
주요 식재료
음식 문화
비지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알뜰한 요리로 서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교다에서는 군것질거리 가게나 후라이 전문점에서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일상적인 간식이자 가벼운 먹거리로 즐겨 왔다.
유명 맛집
제리후라이 1인분(2개) 약 220엔.
제리후라이 1장 약 80엔.
파란색과 흰색 줄무늬 지붕이 표식. 카레맛 등 색다른 제리후라이도 제공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제리후라이'라는 이름은 젤리와 관련이 있나요?
A. 디저트 젤리와는 무관하다. 금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제니후라이(銭富来)'라 불리던 것이 발음이 변해 '제리후라이'가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