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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의 스키야키는 주재료인 소고기·파·곤약·표고버섯을 모두 현내산으로 조달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스키야키 자급률 100%”의 고장에서 이어져 온 향토 요리다. 브랜드 소고기 “조슈규”, 달콤하고 부드러운 시모니타 파, 생산량 일본 1위를 자랑하는 곤약, 배추와 쑥갓, 생표고버섯까지 군마의 밭과 목장이 내어주는 재료가 한 냄비에 모인다. 2014년 군마현은 “스키야키 응원현”을 선언하고 “군마 스키야키 액션”을 통해 현산 농축산물의 매력을 알려 왔다. 11월 29일 “군마 스키야키의 날”에는 현내 학교 급식에도 스키야키가 등장하는 등 지역 전체가 함께 식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간토식 와리시타(양념 육수) 조리법은 물론, 간사이식으로 고기를 먼저 굽는 방식, 조슈 샤모(군마의 재래닭)를 사용한 변형까지, 가게마다 개성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발상
군마현은 도네강 수계의 풍부한 물과 조모산잔(上毛三山)으로 둘러싸인 축산 지대로, 예로부터 풍미 좋은 소고기가 길러져 왔다. 메이지 초기 소고기 식문화가 확산되면서 현내 소고기 생산이 시작되었고, 1976년에는 육질 등급 “상(上)” 이상의 소고기를 “조슈규”로 지정해 브랜드화했다. 나아가 시모니타 파와 곤약감자 등 스키야키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의 산지로도 발전하면서, 지역의 축산물과 농산물을 함께 즐기는 스키야키가 생활 속에 뿌리내리게 되었다.
역사
2014년 9월 군마현청은 “스키야키 응원현”을 선언하고, 현산 농축산물의 매력을 스키야키를 통해 전국에 알리는 “군마 스키야키 액션”을 시작했다. 11월 29일은 “좋은 고기의 날” 어감에 맞춰 “군마 스키야키의 날”로 정해졌으며, 현내 학교에서는 영양 교육과 지역 교류를 겸해 스키야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745인분의 스키야키를 동시에 조리하는 행사가 열려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징
가장 큰 특징은 조슈규, 시모니타 파, 생산량 전국 1위인 곤약감자로 만든 실곤약(시라타키), 생산량 상위권인 배추·쑥갓·생표고버섯까지 주요 식재료를 모두 현내산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자급률 100%”다. 간토 지방에서는 와리시타로 끓이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현내 유명 맛집에서는 간사이식으로 고기를 먼저 굽는 방식도 볼 수 있으며, 조슈 샤모나 이탈리아풍 변형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있다.
주요 식재료
음식 문화
11월 29일 “군마 스키야키의 날”에는 현내 학교 급식에도 스키야키가 나오는 등, 가족과 지역이 함께 냄비를 둘러싸는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가정식과의 차이
가정에서는 시판 와리시타를 사용해 간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전문점에서는 조슈규와 시모니타 파 등 엄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고 간사이식으로 고기를 먼저 굽는 등 가게마다 독자적인 조리법과 양념으로 차별화한다.
유명 맛집
下仁田すき焼 くりはら
群馬県甘楽郡下仁田町下仁田202
한때 “고롬비아(コロムビア)”라는 이름으로 사랑받던 노포가 2026년 7월 이름을 바꿔 재개업했다. 시모니타 파와 곤약을 넣은 돼지고기 스키야키 세트가 약 1,500엔부터, 조슈규 스키야키 세트가 약 3,300엔으로 인기가 많다.
자세히 보기 →牛や清
群馬県前橋市岩神町4-9-15
마에바시시에서 조슈규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약 1,260엔부터로 부담 없는 가격에 현지산 채소와 어우러진 본격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군마현이 “스키야키 자급률 100%”라고 불리는 이유는?
A. 스키야키에 쓰이는 소고기·파·곤약·표고버섯 등 주요 식재료를 모두 군마현 내에서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현과 관련 단체가 “스키야키 자급률 100%”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