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페 1

이미지: Wikimedia Commons

놋페는 토란을 주재료로 당근, 곤약, 말린 표고버섯, 죽순 등을 담백하게 조린 니가타현을 대표하는 향토 요리입니다. 토란의 끈기나 녹말로 걸쭉함을 내며, 국물 요리라기보다 조림에 가깝다는 것이 니가타 놋페의 특징입니다. 육수는 말린 가리비 관자나 말린 표고버섯 등의 건어물로 내고, 가리비 관자와 은행, 연어, 연어알 등을 더해 색감 좋게 완성합니다. 섣달그믐과 설날의 대표 요리인 동시에, 마쓰리나 법사, 혼례 등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요리로 여겨져 왔습니다. 따뜻한 채로 먹어도 차게 먹어도 맛있으며, 차가운 놋페를 좋아하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재료와 써는 법, 걸쭉함을 내는 방법은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다르며, 명칭도 '고니모', '고쿠쇼' 등 지역마다 달라집니다. 각 가정의 조리법이 어머니에게서 자녀에게로 전해지며, 학교 급식이나 음식점, 에키벤(역 도시락)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발상

놋페와 비슷한 요리는 규슈와 산인 지방에서 아오모리까지 각지에 있으며, '놋페이지루', '눗페' 등으로 불립니다. 니가타에서는 그중에서도 독자적인 식문화가 자라나, 국물이 적은 조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눈이 많아 장보기가 어려운 지역 특성상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 냄비째 눈 속에 두어 냉장고 대신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차게 식힌 놋페를 먹는 습관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역사

니가타의 놋페는 에도 시대의 기록에도 등장합니다. 에도 후기인 분세이 4년에는 현재 조에쓰시의 쇼야(마을 촌장) 하세가와 가문의 식단에 '놋헤이(のつへい)'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1839~1848년에 구와나번의 무사 와타나베 가쓰노스케가 쓴 『가시와자키 일기(柏崎日記)』에는 '놋페이'가 40곳 이상 등장하며, 토란과 곤약, 우엉, 구운 두부, 말린 오징어가 재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쇼와 초기에는 고등여학교의 요리 수업에서도 가르쳤습니다.

특징

주재료는 토란으로, 당근, 곤약, 말린 표고버섯, 죽순, 가마보코(어묵) 등을 작게 썰어 크기를 맞춰 조립니다. 걸쭉함은 토란의 끈기로 내는 지역과 녹말을 쓰는 지역이 있습니다. 현 북부에서는 연어 토막과 '도토마메'(연어알)가 더해집니다. 니가타시 근방에서는 닭고기나 연어를 넣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나가오카에서는 넣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많아 재료에도 지역 차이가 있습니다.

주요 식재료

토란당근곤약말린 표고버섯죽순말린 가리비 관자은행연어・연어알(지역에 따라)

음식 문화

섣달그믐의 도시토리(한 해를 보내는 식사)와 설날, 관혼상제 등의 '사와기고토'(사람이 모이는 큰일), 손님 접대에 반드시 만들어 온 요리입니다. 니가타시 주변에서는 경사에는 7가지, 흉사에는 6가지로 재료 수를 바꾸는 등 자리에 맞춘 예법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명 맛집

わっぱ飯 田舎家 新潟古町本店

新潟県新潟市中央区古町通9番町1457

1956년(쇼와 31년)에 창업해 왓파메시(나무 그릇에 찐 밥)의 원조로 알려진 향토 요리점입니다. 놋페는 '놋페(のっ平)'라는 이름으로 내며, 연어와 닭고기에 익힌 연어알 '도토마메(とと豆)'를 올린 옛날 그대로의 맛으로, 단품 700엔(세금 별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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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坂屋そば 新潟駅前店

新潟県新潟市中央区弁天1-4-29 IMAビル1F〜3F

니가타역 반다이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소바 가게로, 헤기소바와 함께 향토 요리와 지역 술이 갖춰져 있습니다. 놋페는 말린 표고버섯 육수가 살아 있는 간장 맛으로, 생연어알을 올려 640엔(세금 포함)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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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놋페와 놋페이지루는 다른가요?

A. 놋페이지루는 일본 각지에 있는 걸쭉한 국물 요리입니다. 니가타의 놋페는 그에 비해 국물이 적어, 국물 요리라기보다 조림에 가깝다고 합니다. 따뜻하게도 차게도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니가타 놋페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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