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메로

Namerou

나메로 1

이미지: Wikimedia Commons

나메로는 지바현 보소반도 연안 지역에 전해지는 어부 요리로, 전갱이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된장과 파, 생강 등의 양념을 더해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칼로 다져 만든 요리입니다. 원래는 흔들리는 배 위에서도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요리로, 간장은 흘러넘치기 쉬워 보존이 잘 되는 된장을 사용한 것이 시초라고 전해집니다. 이름의 유래는 '접시까지 핥고(나메루) 싶을 만큼 맛있다'는 설과, 다진 살이 끈기 있게 접시에 들러붙어 '핥지 않으면 다 먹을 수 없다'는 데서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현재는 가정 요리는 물론 보소 각지의 식당과 이자카야에서도 즐겨 먹는 단골 메뉴로 자리 잡았으며, 등푸른 생선 특유의 감칠맛과 양념의 향이 살아있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맛이 매력입니다.

발상

나메로는 구로시오 해류가 키운 풍요로운 어장을 지닌 보소반도의 어부들이 만들어낸 요리입니다. 배 위에서 갓 잡은 전갱이나 정어리를 빠르게 먹기 위해 된장과 파, 생강을 더해 칼로 다진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파도가 거친 배 위에서는 간장이 쏟아지기 쉬워, 잘 흘러넘치지 않고 보존성이 좋은 된장을 선택했다고 전해집니다.

역사

어부의 배 위 요리로 시작된 나메로는 이후 육지로 올라온 어부들의 가정에도 전해져, 차조기잎과 양하 등 양념의 종류를 늘리며 가정 요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지바현 내 식당과 이자카야에서도 널리 제공되며, 보소를 대표하는 향토 요리로 관광객에게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

전갱이나 정어리 등 제철 등푸른 생선을 세 장 뜨기로 손질한 뒤, 된장·파·생강 등의 양념과 함께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칼로 다지는 것이 기본 조리법입니다. 양념의 향이 등푸른 생선 특유의 풍미를 살려주고, 된장의 깊은 맛과 어우러져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맛을 냅니다. 마지막에 차조기잎이나 양하를 더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주요 식재료

전갱이(또는 정어리·꽁치 등 등푸른 생선)된장대파생강차조기잎·양하 등 양념

음식 문화

거친 파도 위 배에서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 발전한 만큼, 보소 어부 문화를 짙게 간직한 요리로 여겨집니다. 갓 잡은 생선을 남김없이 맛보는 지혜로서 가정과 식당에 전해져 왔습니다.

가정식과의 차이

어부가 배 위에서 만들던 당시에는 생선과 된장, 양념만 들어간 단순한 요리였지만, 가정과 식당에서는 차조기잎과 양하 등 양념의 종류가 늘어나며 색감과 향에 정성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유명 맛집

きんざ食堂

千葉県館山市北条1241-2

1967년 창업한 대중식당. 전갱이 나메로 정식은 1100엔 정도부터.

자세히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Q. '나메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A. 접시를 핥고 싶을 만큼 맛있다는 데서 붙여졌다는 설과, 다진 살의 끈기 때문에 접시까지 핥아야 다 먹을 수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어부 요리#등푸른 생선#보소 미식#나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