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니(토란탕)

Imoni

이모니(토란탕) 1

이미지: Wikimedia Commons

이모니는 야마가타현 특산물인 토란을 주재료로 한 전골 요리로, 가을이 되면 강가에 냄비와 장작을 챙겨와 친구·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모니카이(토란탕 모임)'가 현 곳곳에서 사랑받는 가을 풍물시가 되었다. 그 발상은 에도 시대 모가미강 수운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토란 산지였던 나카야마정 일대에서 뱃사공들이 짐으로 싣던 말린 대구와 현지 토란을 함께 끓여 먹은 것이 뿌리라고 전해진다. 현 내에서도 지역별로 간과 재료에 큰 차이가 있어, 내륙의 무라야마 지방에서는 소고기와 간장을 쓴 달콤짭짤한 맛이 정석인 반면, 쇼나이 지방에서는 돼지고기와 된장을 사용해 버섯과 유부까지 넣은 건더기 많은 국물로 완성한다. 모가미 지방은 산나물과 버섯을, 오이타마 지방은 무명두부와 숨은 맛의 된장을 더하는 등 같은 이모니라도 지역마다 개성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9월에는 야마가타시 마미가사키강 하천부지에서 '일본 제일의 이모니카이 페스티벌'이 열려, 지름 6m의 대형 가마솥으로 약 3만 인분을 선보인다.

발상

이모니의 발상은 에도 시대인 1600년대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진다. 모가미강 수운의 종착지였던 나카야마정 나가사키 부근에서는 짐 받을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던 뱃사공들이 강가에서 냄비를 둘러싸고 잔치를 벌이는 풍습이 있었다. 인근 고시오 마을이 토란의 명산지였기 때문에, 구한 토란과 짐으로 싣던 말린 대구를 함께 끓여 먹은 것이 뿌리라고 전해진다. 지금도 나카야마정에는 당시를 기리는 '나베카케마쓰(냄비 거는 소나무)'가 남아 있다.

역사

처음에는 말린 대구와 토란을 사용한 요리였지만, 소고기를 쓰게 된 것은 쇼와 초기부터라고 한다. 이후 토란 수확기인 가을에 강가에 냄비와 재료를 가져와 동료들과 함께 먹는 이모니카이가 현 곳곳에 자리 잡아, 신년회·송년회와 나란히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연중행사가 되었다. 발상지인 나카야마정에서는 매년 가을 대규모 이모니카이 행사도 열린다.

특징

무라야마 지방은 소고기와 간장을 쓴 달콤한 맛, 쇼나이 지방은 돼지고기와 된장을 써서 유부와 버섯까지 넣은 건더기 많은 국물이 특징이다. 모가미 지방은 산나물·버섯을, 오이타마 지방은 무명두부와 숨은 맛의 된장을 사용하는 등, 같은 토란 전골이라도 지역마다 재료와 간이 크게 달라 서로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주요 식재료

토란소고기(무라야마·오이타마·모가미 지방)돼지고기(쇼나이 지방)곤약대파간장 또는 된장버섯·유부·무명두부(지역에 따라 다름)

음식 문화

가을이 되면 강가에 냄비와 장작을 가져와 동료·가족과 함께 조리해 먹는 이모니카이는 신년회·송년회와 나란히 현민들 사이에 자리 잡은 연중행사다. 매년 9월에는 야마가타시 마미가사키강 하천부지에서 지름 6m, 무게 3t의 대형 가마솥을 사용하는 '일본 제일의 이모니카이 페스티벌'이 열려 중장비로 토란·소고기·곤약·파 등을 조리한다. 당일에는 약 3만 인분이 제공된다.

가정식과의 차이

무라야마·쇼나이·모가미·오이타마 각 지역마다 고기 종류(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와 간(간장인지 된장인지), 넣는 재료가 달라, 같은 이모니라는 이름이라도 가정과 지역에 따라 맛이 크게 다르다.

유명 맛집

山形いも煮ヤ

山形県山形市香澄町1-8-8 山形第1ビル2F

야마가타역 앞에 있는 향토 요리점으로, 무라야마·쇼나이 등 현 내 5개 지역의 이모니를 비교하며 맛볼 수 있다. 이모니 냄비는 소(小) 사이즈 기준 약 1,980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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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이모니에 소고기를 쓰는 지역과 돼지고기를 쓰는 지역이 있는 이유는?

A. 내륙의 무라야마 지방 등에서는 소고기와 간장을 쓴 달콤짭짤한 맛이 정석이지만, 쇼나이 지방에서는 돼지고기에 된장이 잘 어울려 된장 맛이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정확한 유래는 여러 설이 있어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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