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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묘 이모노는 도치기현 사노시에 전해지는 주물 전통기술이다. 전승에 따르면 덴교 연간(938〜947년), 가와치노쿠니에서 이주해온 5명의 주물사가 후지와라노 히데사토의 명을 받아 무기류를 주조한 것이 시작이라 전해지며, 현존하는 주물 산지로서는 국내 최고(最古) 수준으로 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다고 한다. 가마쿠라시대 말기에는 조우스이 가마·물끓임 가마 등 일용 주물 솥의 생산이 활발해졌고, 다도의 유행과 함께 소박하고 야취 넘치는 질감의 찻솥이 다인들에게 사랑받아, 후쿠오카의 아시야가마와 나란히 「서쪽의 아시야, 동쪽의 덴묘」로 불렸다. 센노 리큐,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덴묘 찻솥을 애용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도 사노시 내의 주물사들이 에도시대 그대로의 사형 주조 기법을 지키며 풍경·찻솥·범종 등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사노의 덴묘 이모노 생산 용구 및 제품」이 국가 중요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가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발상
덴묘 이모노의 기원은 전승에 따르면 덴교 연간(938〜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가와치노쿠니 단난군 사야마고 다호무라(지금의 오사카부 사카이시 미하라구)에서 5명의 주물사가 시모쓰케노쿠니 사노 땅으로 이주해 후지와라노 히데사토의 명을 받아 무기류를 주조한 것이 시작이라 전해진다. 「도치기현사」에 따르면 주물사들은 처음 아시카가군 도미타무라(지금의 아시카가시 데라오카초)에 거주했다가, 지안 3년(1023년) 무렵 이누부시주쿠 북쪽으로, 에이호 원년(1081년)에는 사노 가스가야마 서쪽으로 옮겨 살았다고 전해진다.
역사
가마쿠라시대 말기가 되면 조우스이 가마·물끓임 가마 등 생활에 밀착한 실용 가마의 생산이 활발해졌다. 무로마치부터 에도시대 초기에 걸쳐 다도가 유행하자, 소박하고 야취 넘치는 질감의 덴묘 찻솥이 다인들에게 사랑받아 후쿠오카현의 아시야가마와 나란히 「서쪽의 아시야, 동쪽의 덴묘」로 불리게 되었다. 센노 리큐,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덴묘 찻솥을 애용했다고 전해지며, 교토 호코지의 범종 주조에도 39명의 덴묘 주물사가 참여했다고 한다.
특징
덴묘 이모노는 에도시대 그대로의 모래를 사용한 주형 주조 기법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형은 주조할 때마다 부수기 때문에 같은 주형에서 여러 개를 양산할 수 없어,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멋을 지닌 유일무이한 작품이 된다. 소박하고 힘찬 질감은 찻솥과 범종뿐 아니라, 최근에는 풍경 등의 제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2024년 3월 21일에는 「사노의 덴묘 이모노 생산 용구 및 제품」(생산 용구 1,522점·제품 34점)이 국가 중요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사용되는 재료
제작 공정
- 1
원형 만들기
제품의 형태를 바탕으로 목형 등의 원형을 만든다.
- 2
주형 만들기(다지기)
강모래와 점토를 섞은 주물사를 사용해 원형에서 암형·수형을 만든다.
- 3
형 맞추기
위아래·안팎의 주형을 맞추고, 금속을 흘려 넣는 탕도를 설치한다.
- 4
용해
선철이나 구리 등의 금속 재료를 큐폴라 용해로에서 고온으로 녹인다.
- 5
주입(탕입)
녹은 금속(탕)을 주형에 흘려 넣는다.
- 6
탈형·마무리
식어 굳은 뒤 주형을 부수어 꺼내고, 연마·착색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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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공방
구매 방법
- 若林鋳造所
- 덴묘가마를 비롯한 덴묘 이모노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노포 주조소. 전화·이메일 문의를 통해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구매처 보기 →PR
- 栗崎鋳工所オンラインショップ
- 덴묘 이모노 풍경 등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 통신 판매 사이트.구매처 보기 →PR
- 佐野市郷土博物館
- 덴묘 이모노 상설 전시와 더불어 기획전에 맞춘 제품 판매와 주물 제작 워크숍을 개최한다.구매처 보기 →PR
체험 시설
자주 묻는 질문
Q. 덴묘 이모노와 아시야가마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아시야가마는 그림 문양을 넣은 우아한 작풍인 데 비해, 덴묘가마는 무늬가 없는 소박하고 힘찬 질감이 특징으로 여겨져 「서쪽의 아시야, 동쪽의 덴묘」로 나란히 불리게 되었다.
Q. 덴묘 이모노는 왜 같은 모양의 제품이 적은가요?
A. 주조할 때마다 주형을 부수는 전통적인 사형 주조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주형에서 여러 개를 양산할 수 없어, 하나하나가 개성을 지닌 유일무이한 작품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