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오리는 류큐 왕국의 성시로 번영했던 슈리에서 발달한 직물의 총칭으로, 하나오리·도톤오리·데지마·하나쿠라오리·아야누나카(綾の中)라는 다섯 가지 기법으로 이루어진다. 14~15세기 무렵 중국·동남아시아와의 활발한 교역을 통해 직조 기술이 길러졌고, 류큐 왕부의 본거지인 슈리에서는 왕족·사족의 예복이나 책봉사에게 바치는 헌상품으로서 색과 무늬 모두 극한까지 추구한 격조 높은 직물이 만들어졌다. 그중에서도 하나쿠라오리·도톤오리는 왕가·귀족 전용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짜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슈리만의 기법으로 발전했다. 소재로는 명주실을 중심으로 무명실·삼실·파초실이 쓰이며, 류큐 쪽·후쿠기 등 식물 염료로 염색한다. 1983년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공예품이 되었으며, 현재도 나하전통직물사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기술이 계승되고 있다.
발상
류큐 왕국 시대인 14~15세기 무렵, 중국·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교역·교류를 통해 직조 기술이 오키나와에 전해져 독자적인 풍토 속에서 류큐 직물로 발전했다. 류큐 왕부의 성시로 번영한 슈리에서는 귀족·사족이 착용하는 예복으로서 색과 무늬를 극한까지 추구한 격조 높은 직물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역사
16~17세기에는 중국 황제의 사절인 책봉사에게 바치는 헌상품, 그리고 왕족·사족의 예복으로서 격식 높은 직물로서의 지위를 확립했고, 18세기 이후에는 하나오리·도톤오리·로오리(絽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발전했다. 그중에서도 하나쿠라오리·도톤오리는 왕가·귀족의 전용품으로, 슈리 이외의 지역에서는 짜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기법으로서 소중히 지켜져 왔다. 1983년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
특징
슈리오리는 특정한 하나의 기법을 가리키는 명칭이 아니라 하나오리·도톤오리·데지마(手縞)·하나쿠라오리·아야누나카(綾の中)라는 다섯 가지 기법을 아우르는 총칭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나오리는 뜬 무늬 직조로 입체적인 문양을 표현하며, 하나쿠라오리는 하나오리와 로오리를 바둑판무늬나 마름모무늬로 조합한, 여름 의복 중에서도 가장 격식이 높은 직물로 알려져 있다. 명주실을 중심으로 무명실·삼실·파초실도 쓰이며, 류큐 쪽·후쿠기 등 식물 염료가 사용된다.
기법
하나오리(花織)
뜬실로 꽃무늬나 기하학적 문양을 입체적으로 짜내는 문직 기법. 양면부화직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사족 이상 계급의 의복으로 쓰였다.
하나쿠라오리(花倉織)
하나오리와 로오리(絽織)를 바둑판무늬나 마름모무늬로 조합해 짜는, 슈리오리 중에서도 가장 격식이 높은 기법. 왕가의 왕비나 왕녀의 여름 의복으로 쓰였다.
도톤오리(道屯織)
평직 원단의 일부에서 실의 밀도를 높여 짜는 기법으로, 옷감의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남성의 관복으로 쓰였다.
데지마(手縞)
오키나와 고유의 「데유이(手結)」 기법으로 가스리(絣) 무늬를 만들어내는 직조법. 날실과 씨실의 줄무늬 안에 가스리 무늬가 배치된다.
사용되는 재료
구매 방법
- 那覇伝統織物事業協同組合
- 슈리오리의 제조·가공·판매와 후계자 육성을 담당하는 조합. 기지쿠(着尺)·오비지(帯地)를 비롯한 슈리오리 제품을 취급한다. 유이레일 슈리역에서 도보 약 7분.구매처 보기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