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곤약(꼬치 곤약볼)

Tama Konnyaku

다마곤약(꼬치 곤약볼) 1

이미지: Wikimedia Commons

다마곤약은 지름 3cm 정도의 공 모양으로 빚은 곤약을 꼬치에 꿰어 간장 베이스의 육수에 오래 졸여낸 야마가타현의 향토 음식으로, 야마가타 현민의 소울푸드로도 불린다. 헤이안 시대에 야마데라(릿샤쿠지)를 개산한 지카쿠 대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곤약을 절의 쇼진 요리(사찰 정진 요리)에 사용한 것이 시초로 전해지며, 이후 주변 주민들에게 퍼져 현 전역에 자리 잡았다. 판곤약이나 실곤약은 일본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꼬치에 꿰어 걸으면서 먹는 '다마곤약' 스타일은 야마가타만의 독자적인 음식 문화이다. 축제나 관광지, 꽃놀이 노점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사랑받으며, 겨자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상

헤이안 시대, 야마가타시의 야마데라(릿샤쿠지)를 개창한 지카쿠 대사 엔닌이 수행지인 중국에서 가져온 곤약을 절의 쇼진 요리로 사용한 것이 시초로 전해진다. 이후 이 음식 문화가 절 앞과 주변 주민들에게도 퍼져, 오랜 세월을 거쳐 곤약을 먹는 습관이 현 전역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역사

판곤약을 둥글게 빚어 꼬치에 꿰는 독자적인 스타일이 널리 퍼지면서 축제나 관광지의 노점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야마데라에서는 1,015개의 돌계단을 오르기 전후에 먹는 '치카라곤약(힘 곤약)'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야마가타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 중 하나로 알려지게 되었다.

특징

지름 3cm 정도로 빚은 곤약을 꼬치에 꿰어 간장 육수에 오래 졸여 맛이 배어들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나 관광지, 꽃놀이·행사 노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 감각의 음식으로, 겨자를 곁들여 먹는 것이 정석이다. 추운 계절에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주요 식재료

다마곤약(공 모양 곤약)간장육수(마른오징어 등)겨자

음식 문화

축제나 관광지, 꽃놀이·행사 노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민적인 패스트푸드로 사랑받으며, 야마가타 현민들 사이에서는 '다마콘'이라는 애칭으로 일상적으로 먹는다.

가정식과의 차이

가정에서는 판곤약이나 실곤약을 냄비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다마곤약을 꼬치에 꿰어 육수에 졸여 단독으로 내놓는 것은 축제나 관광지 특유의 길거리 음식 스타일이다.

유명 맛집

丹野こんにゃく こんにゃく番所

山形県上山市皆沢字諏訪前608-1

옛 역참 마을인 나라게주쿠(楢下宿)에 위치한 가게. 반쇼(관소)에서 솟아나는 천연수로 곤약을 만들고, 비전의 양념장으로 졸인 다마곤약과 곤약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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