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키는 닭 뼈와 뼈 있는 닭고기를 오랜 시간 푹 끓여 뽀얗게 우러난 육수에 닭고기, 배추, 두부 등을 넣고 끓이며 폰즈(감귤 식초 소스)에 찍어 먹는 하카타의 대표적인 나베 요리다. 이름과 달리 국물은 맑지 않으며, 장시간 가열로 콜라겐이 우러나 뽀얗고 진한 국물이 되는 것이 하카타식 미즈타키의 특징이다. 메이지 38년(1905년), 나가사키 출신인 하야시다 헤이자부로가 홍콩에서 배운 서양 요리의 콘소메와 중국 요리의 백탕 기법을 결합해 고안했으며, 하카타의 가게 '스이게츠'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 발상으로 전해진다. 해외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항구 도시 하카타답게 외래 식문화를 독자적으로 응용해 뿌리내린 요리이며, 일본 농림수산성 '우리 고장의 향토요리'에도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요리로 선정되어 있다.
발상
미즈타키는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홍콩으로 건너가 서양 요리와 중국 요리를 배운 하야시다 헤이자부로가, 콘소메 수프와 중국 요리의 백탕 기법에서 착안해 고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1905년 하카타의 옛 스사키마치에 연 가게 '스이게츠'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 발상으로 전해진다.
역사
해외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항구 도시 하카타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식문화를 받아들여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시키는 토양이 있었다. 미즈타키도 그중 하나로 메이지 시대에 탄생해, 다이쇼·쇼와 시대를 거치며 하카타를 대표하는 나베 요리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일본 농림수산성 '우리 고장의 향토요리'에도 선정되어 있다.
특징
닭 뼈와 뼈 있는 고기를 장시간 푹 끓여 뽀얗고 진한 육수를 내는 것이 하카타식의 특징이다. 먼저 육수만 맛본 뒤, 닭고기·배추·두부 등의 재료를 넣어 끓이며 폰즈와 양념을 곁들여 먹는다. 마지막에는 조스이(죽)를 만들어 육수를 남김없이 즐기는 것이 정석이다.
주요 식재료
유명 맛집
水たき元祖 水月
福岡県福岡市中央区平尾3-16-14
1905년 창업으로 전해지는 미즈타키 발상 가게. 굳이 분점을 내지 않고 일자상전으로 맛을 지켜 오고 있다.
博多水たき 新三浦 博多本店
福岡県福岡市博多区石城町21-12
창업 110년이 넘는 노포. 전 좌석이 개별실 또는 반개별실이며, 점심은 6,000엔대부터, 저녁은 10,000엔 정도부터.
자주 묻는 질문
Q. 미즈타키인데 왜 국물이 뽀얗게 탁한가요?
A. '미즈타키(물로 끓인다)'라는 이름은 물에서부터 닭을 끓이기 시작하는 데서 유래했다고 하며, 국물의 색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푹 끓이면 닭의 뼈와 껍질에서 콜라겐이 우러나 뽀얗고 진한 국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