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메부(まめぶ)

Mamebu

마메부(まめぶ) 1

이미지: Wikimedia Commons

마메부(마메부지루)는 이와테현 구지시 야마가타정 및 구노헤군 일대에 전해지는 향토 요리로, 밀가루 반죽에 호두와 흑설탕을 싸서 둥글게 빚은 경단 '마메부'를, 다시마와 멸치로 우린 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하고 우엉·당근·유부·박고지 등과 함께 끓인 국물 요리다. 경단을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호두와 흑설탕의 은은한 단맛이 퍼지며, 간장 육수의 짭조름함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쌀농사가 어려웠던 이 지역에서 잔치 등 '하레(경사)의 날'에 면 요리를 대신해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며, 지금도 설날이나 관혼상제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요리로 이어지고 있다.

발상

마메부는 이와테현 구지시 야마가타정(옛 야마가타무라)을 중심으로 구노헤군 일대의 산간 지역에서 태어난 향토 요리다. 쌀농사가 어렵고 흉작을 겪기 쉬웠던 이 지역에서는 잔치 등 '하레(경사)의 식사'에 쓰이는 면 요리 대신, 밀가루 반죽으로 호두와 흑설탕을 싸서 만든 경단을 국물 요리로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며, 지금도 구지시의 향토 음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역사

에도 시대, 흉작이 잦았던 이와테현 북부 산간 지역에서는 귀한 밀가루와 잡곡을 궁리해 먹는 지혜가 자라났다. 마메부는 그 대표적인 요리로서 설날이나 관혼상제 등 '하레의 날'에 만드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도 구지시 야마가타정을 중심으로 가정의 맛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TV 드라마에도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특징

가장 큰 특징은 밀가루 반죽으로 호두와 흑설탕을 싼 경단 '마메부' 그 자체다.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호두와 흑설탕의 단맛이 배어 나오며, 다시마와 멸치 육수를 간장으로 맞춘 국물의 짭조름함과 어우러져 달콤짭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우엉과 당근, 유부 등 뿌리채소와 건어물을 재료로 더해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의 한 그릇을 완성한다.

주요 식재료

밀가루(경단 피)호두·흑설탕(경단 소)우엉·당근·유부·박고지 등다시마와 멸치 육수·간장

음식 문화

설날이나 관혼상제 등 '하레의 날' 요리로 사랑받아 왔으며, 경사에는 경단을 크게, 조사에는 작게 빚고 육수도 다시마만 사용한 사찰식으로 만드는 등 행사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만드는 풍습이 전해진다.

유명 맛집

レストラン山海里

岩手県久慈市中町2丁目5-6(道の駅くじ やませ土風館1F)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 '구지 마메부지루'는 580엔(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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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마메부'라는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A. 경단이 '콩알(마메) 크기'인 데서 유래했다는 설, 화과자인 '마리후(まり麩)'와 비슷한 모양에서 이름 붙었다는 설, '마메마메시쿠(성실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 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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