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로케메시

Dondoroke Meshi (Tottori Rice Cooked with Stir-Fried Tofu)

돈도로케메시 1

돈도로케메시는 기름에 볶은 두부와 우엉, 당근 등의 채소를 쌀과 함께 지어 내는 돗토리현의 향토 요리입니다. 돗토리현 동부에서 중부에 걸쳐 전해지며, '두부밥(도후메시)'이라고도 불립니다. '돈도로케'는 사투리로 천둥을 뜻합니다. 달군 기름에 두부를 넣을 때 나는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들린다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두부는 귀한 별미이자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이었습니다. 돈도로케메시는 모내기 후 등 농사일이 일단락될 때나 마을 사람들이 모일 때 만들어 왔습니다. 말린 표고버섯과 유부로 감칠맛을 더하고, 싱거운 간으로 담백하게 마무리합니다. 쇼와 시대에 들어서는 닭고기를 넣게 되었고, 전기밥솥이 보급된 뒤로는 섞음밥(마제고한) 방식의 조리법도 퍼졌습니다. 현재는 학교 급식의 향토 요리 메뉴에도 등장합니다.

발상

돈도로케메시는 돗토리현 동부에서 중부에 걸친 농산촌에서 퍼진 다키코미고한(재료를 넣고 지은 밥)입니다. 이름은 두부를 기름에 볶을 때 나는 소리를 천둥을 뜻하는 사투리 '돈도로케'에 빗댄 것이라고 합니다. 돗토리에는 에도 시대에 돗토리번주 이케다 미쓰나카가 검소와 절약을 위해 두부를 먹도록 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로써 두부 문화가 뿌리내렸다고 합니다. 돈도로케메시도 그러한 두부 요리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장례를 도운 여성들이 뒷정리 후에 만들어 먹은 것이 시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역사

예전에는 두부가 귀한 별미여서, 각 마을의 두부 오두막에서 직접 기른 콩으로 몇 사람이 모여 두부를 만들었습니다. 돈도로케메시는 모내기 후의 '시로미테' 등 농사일이 일단락될 때나 마을 모임에서 만들어 왔습니다. 두부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추운 시기의 요리로 여겨졌으며, 동지 무렵에 만들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부와 무, 무청만 넣은 소박한 음식이었다고도 합니다. 쇼와 시대가 되어 닭을 기르게 되자 닭고기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특징

물기를 뺀 두부를 기름에 으깨면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우엉, 당근, 말린 표고버섯, 실곤약, 유부를 넣어 볶고 술과 우스쿠치 간장(색이 연한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이것을 쌀, 말린 표고버섯을 불린 물과 함께 짓고, 마무리로 쪽파를 섞습니다. 원래는 다키코미고한이었지만, 전기밥솥이 보급된 쇼와 중반부터는 마제고한(섞음밥)으로 만드는 집도 늘었다고 합니다. 볶은 두부의 고소함과 채소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순한 맛입니다.

주요 식재료

쌀두부우엉당근말린 표고버섯실곤약유부쪽파

음식 문화

예전에는 큰 무쇠솥에 많이 지어 모인 사람들이 나누어 먹는 요리였습니다. 돗토리시 気高町에는 전승에 힘쓰는 모임이 있으며, 2009년 '돗토리·이나바 제전'에서 모집한 도시락에 '돈도로케 도시락'으로 응모해 상을 받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돈도로케'는 무슨 뜻인가요?

A. 돗토리 사투리로 천둥을 뜻합니다. 달군 기름에 두부를 넣고 볶으면 타닥타닥 큰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를 천둥소리에 빗대어 돈도로케메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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