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시모노는 쇠못 등의 접합 금구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판과 나무판, 봉과 판을 조합하는 '구미테(짜맞춤)'나 장부맞춤 기법으로 만드는 교토의 목공예이다. 기원은 헤이안 시대의 궁정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쇼소인에서 볼 수 있는 일본 고유의 목공 기술에 중국·조선에서 건너온 문화도 받아들이면서 발전해 왔다. 무로마치 시대 이후에는 전문 사시모노시가 등장했으며, 다도 문화의 확산과 함께 조도품으로서의 지물과 다도구로서의 지물 양쪽에서 세련된 기술이 갈고닦여 갔다. 뒤틀림이 적고 가벼운 오동나무, 부드럽고 매끄러운 삼나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티나무 등 목재의 성질을 가려 구분해 사용하며, 나뭇결의 아름다움을 살려 정교하게 짜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교탄스(옷장)나 선반, 다도구, 벼루함 등 폭넓은 품목에 쓰이며, 1976년 국가 전통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
발상
교사시모노의 기원은 헤이안 시대의 궁정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라 조정의 궁정과 사찰에서는 쇼소인에서 볼 수 있는 일본 고유의 목공예가 이미 발달해 있었으며, 중국이나 조선에서 건너온 돌과 금속 공예 문화도 받아들이면서 나무를 소재로 한 독자적인 공예로 꽃피어 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무재료끼리 조합하여 성형하는 지물 기술이 길러졌다.
역사
무로마치 시대 이후 전문 사시모노시가 등장하게 되었고, 목기류가 상류 계급에서 중시되던 시대를 배경으로 기술이 확립되어 갔다. 센노 리큐 이래의 다도 문화 확산은 교사시모노에도 큰 영향을 미쳐, 다도구로서의 지물이 세련됨의 극치를 이루게 된다. 에도 시대를 거치며 조도품·다도구 양쪽의 기술이 갈고닦였고, 1976년에는 국가 전통공예품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도 교토목공예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기술이 계승되고 있다.
특징
교사시모노의 가장 큰 특징은 쇠못 등의 접합 금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판끼리나 봉과 판을 조합하거나 장부에 끼워 넣는 '구미테' 기법으로 성형된다는 점이다. 우아하고 정교한 세공이 특기이며, 수납·조도품으로서의 '조도 지물'과 다도구로서의 '다도 지물' 두 가지로 크게 나뉜다. 목재의 성질을 가려 오동나무·삼나무·느티나무 등을 구분해 사용하며, 나뭇결의 아름다움을 살린 단정한 마무리가 평가받고 있다.
사용되는 재료
제작 공정
- 1
도면 설계·목재 재단
용도에 맞는 도면을 그리고, 목재의 성질을 가려 재단한다.
- 2
이음·짜맞춤 가공
못을 사용하지 않고 조합하기 위한 이음과 짜맞춤을 정밀하게 가공한다.
- 3
가조립·조정
한 차례 임시로 조립하여 뒤틀림이 없는지 확인하고 미세 조정한다.
- 4
본조립·마무리
본조립하여 고정하고 표면을 마무리한다.
| 주요 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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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공방
指物師 川本光春
1938년 초대 가와모토 고슌이 다도 지물 장인으로 창업. 당대는 3대째로, 오하라에 공방을 두고 교토고쇼 앞에서 작품을 취급한다. 다도구를 중심으로 한 지물을 다룬다.
공식 사이트 →구매 방법
- 京都伝統産業ミュージアム
- 미야코멧세 지하 1층에 있는 뮤지엄 숍에서 교사시모노를 포함한 교토의 전통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숍에서도 취급하고 있다.구매처 보기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