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효구(교토 표구)

Kyo-hyogu

교효구(교토 표구) 1

교효구는 족자(가케지쿠)·병풍·후스마·액자 장정 등, 서화나 염직품을 옷감이나 와시(일본 전통종이)로 꾸며 장식하고 보존하는 교토의 전통공예이다. 불교 전래와 함께 중국에서 전해진 경권 표장을 기원으로 하며, 도읍이 있던 교토에서는 불화 예배와 쇼인즈쿠리의 도코노마 문화, 다도의 융성과 결부되어 기술이 갈고닦였다. 습도가 높은 분지 기후가 풀과 와시를 여러 겹 겹쳐 말리는 표구 제작에 적합했던 점도 기술 발전을 뒷받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구사(교지)는 족자나 병풍의 신조에 그치지 않고 고서화와 문화재의 수리·복원도 담당하며, 국보나 중요문화재 복원 현장에서도 그 기술이 요긴하게 쓰인다. 1997년 국가 전통공예품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지역단체상표로도 등록되었다.

발상

표구의 기원은 불교 전래와 함께 중국에서 전해진 경권 표장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화를 예배하기 위한 족자가 널리 퍼진 것이 표구의 원형이 되었으며, 도읍이 있던 교토에서는 나라·헤이안 시대부터 경권과 불화를 장식하는 기술로 발전해 갔다.

역사

도코노마 문화가 발달한 무로마치 시대 이후, 족자와 병풍이 무가·사찰·조닌 사이에 퍼지면서 표구사의 일로 자리 잡았다. 에도 시대에는 오늘날로 이어지는 표구사라는 직업이 확립되었고, 다도의 융성과 함께 다카케(차실용 족자)의 수요도 늘어났다. 1997년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공예품이 되었다.

특징

옷감과 와시를 여러 겹 붙여가며 가습과 건조를 반복하면서 꾸미는 공정은 복잡하여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족자·병풍·후스마·액자 장정과 같은 미술공예품 표장뿐 아니라 고서화나 불화 등 문화재 수리도 담당하며, 국보급 작품 복원에도 교효구 장인의 기술이 활용된다. 습도가 높은 교토 분지의 풍토가 기술 축적에 적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사용되는 재료

옷감와시쇼후노리(밀기울풀)

제작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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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상담·견적

    작품이나 후스마의 상태를 확인하고, 꾸밀 형식(족자·액자 장정 등)과 옷감을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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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우치(뒷면 배접)

    본지 뒷면에 와시를 풀로 겹겹이 붙여 강도와 보존성을 높이는 작업. 가습과 건조를 반복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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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감 선정·꾸미기

    작품에 어울리는 옷감을 골라 본지 주위에 붙여 족자나 액자의 형태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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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건조

    꾸민 작품을 전용 장척이나 벽에 붙여 충분히 말리고, 평평하게 정리해 완성한다.

장인・공방

弘誠堂

3대째 이어지는 표구점. 족자·병풍·후스마 등의 신조·복원뿐 아니라 인테리어 용품의 제작·판매도 다룬다.

공식 사이트 →

藤田月霞堂

족자·액자 장정·병풍·후스마·칸막이의 꾸미기와 복원을 담당하는 교효구 공방.

공식 사이트 →

구매 방법

京都表具協同組合
교토부 지사 인가를 받은 표구사 단체. 가맹한 표구 취급점·수리 취급점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구매처 보기 →PR
弘誠堂
교토시 나카교구에 자리한 표구점. 족자나 병풍의 신조·복원을 상담할 수 있다.구매처 보기 →PR
#족자#표구사#교지#문화재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