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쓰구는 향로·촛대·화병(게뵤)이나 불상, 장엄구 등 사찰이나 가정의 불사에 사용되는 도구류의 총칭으로, 목공·칠공·금공·염직 등 다양한 기술을 결집한 종합공예품이다. 불구 제작은 6세기 불교 전래와 함께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토에서는 11세기 초 불사 조초가 시치조에 '시치조불소'를 세우면서 본격화되어 천 년 넘는 역사를 이어왔다. 종파마다 불구의 의장이나 사양이 달라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으며, 40여 개 전문 직종의 분업 체제 아래 한 점 한 점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현재 교토에서 제작되는 불구의 약 70%는 사찰용으로, 전국 사찰에서 사용되는 불구의 상당수를 교토가 공급하고 있다. 1976년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공예품이 되었다.
발상
불구 제작은 6세기 불교 전래와 함께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토에서는 8세기 무렵부터 본격적인 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헤이안 불교를 특징지은 사이초·구카이의 시대를 거쳐, 11세기 초 불사 조초가 시치조에 '시치조불소'를 연 것이 교토 불구 제작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여겨진다.
역사
에도 시대 초기, 막부의 종문개 제도로 각 가정이 사찰의 단가로서 소속되면서 불단과 함께 불구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금공·목공·칠공 등 전문 기술을 지닌 장인들이 모여들어 분업에 의한 생산 체제가 발전했다. 1976년 경제산업대신 지정 전통공예품 '교부쓰구'로 인정받았다.
특징
종파마다 양식과 사양이 달라 대량생산이 어려우며, 향로·촛대·화병부터 불상에 이르기까지 수백 종류에 달하는 제품을 40여 개 전문 직종이 분업으로 다루는 종합공예품이다. 특히 장식 금구나 주물 등 금공 기술이 뛰어나 사찰용 불구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법
장식 금구
불구를 장식하는 금속 금구를 제작하는 기법. 바탕쇠에 문양을 새기고 도금이나 색올림을 더해 화려한 장식을 입힌다.
주물
향로나 범종 등을 주형에 금속을 부어 성형하는 기법. 불구 특유의 묵직한 질감을 만들어낸다.
사용되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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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공방
구매 방법
- 京都府仏具協同組合
- 교부쓰단·교부쓰구의 전통공예품 지정을 받은 사업자가 가입한 조합. 가맹점 정보와 기술 콩쿠르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구매처 보기 →PR
- 田中伊雅佛具店
- 교토시 시모교구에 자리한 밀교 불구 전문점. 사찰용 정통 불구부터 일상용 불구까지 취급한다.구매처 보기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