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젠 비드로

Hizen Biidoro

히젠 비드로 1

히젠 비드로는 사가시에 전해지는 츄부키(무형 취입) 유리 전통공예이다. 그 뿌리는 에도 시대 말기인 1852년(가에이 5년), 사가번 10대 번주 나베시마 나오마사가 다후세강 강변에 설치한 세이렌카타(精煉方, 오늘날의 이화학 연구소에 해당하는 연구기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포 제조와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화학약품 용기로 쓰기 위해 유리 그릇 제조가 연구되었고, 번의 보호 아래 기술이 길러졌다. 어린 시절부터 세이렌카타에서 유리 제조에 종사했던 소에지마 겐이치로가 독립하여 1903년(메이지 36년) 소에지마 유리공업을 창업해 기술을 이어받았고, 이후 120년 넘게 수제 유리를 계속 만들어 왔다. 대부분의 제품은 틀을 사용하지 않고 숨을 불어넣는 것만으로 성형하는 '츄부키' 기법으로 만들어지며, 그중에서도 대롱 두 개를 동시에 다루는 '자판부키'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고난도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사가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에지마 유리공업이 유일한 제조원으로서 전통을 지키고 있다.

발상

히젠 비드로의 뿌리는 에도 시대 말기인 1852년(가에이 5년), 사가번 10대 번주 나베시마 나오마사가 다후세강 강변에 설치한 '세이렌카타'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이렌카타는 대포 제조와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 연구기관으로, 화학약품을 보관할 용기를 직접 만들어야 했기에 유리 그릇 제조 연구가 이루어졌다. 번의 과학기술 진흥책 아래 길러진 유리 제조 기술이 훗날 히젠 비드로의 기술적 토대가 되었다.

역사

어린 시절부터 세이렌카타에서 유리 제조에 종사했던 소에지마 겐이치로는 1903년(메이지 36년) 독립하여 소에지마 유리공업을 창업하고, 세이렌카타로부터 이어받은 유리 취입 기술을 민간에서 이어갔다. 이후 120년 넘게 한결같이 수제 유리를 제조해 왔으며, 현재는 히젠 비드로를 만드는 유일한 공방이 되었다. 사가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통 기법의 계승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징

히젠 비드로 제품의 대부분은 틀을 사용하지 않고 장인이 숨을 불어넣어 유리를 부풀리는 '츄부키' 기법으로 만들어진다. 그중에서도 대롱 두 개를 동시에 다루는 '자판부키'는 흔히 '이도류(二刀流)'라 불리는 특수 기법으로, 오늘날 세계적으로도 소에지마 유리공업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기술이다. 틀을 쓰지 않기 때문에 같은 형태가 하나도 없으며, 투명하고 시원한 색조와 기포를 살린 표정이 매력이다.

기법

츄부키(무형 취입)

모형을 사용하지 않고 대롱 끝에 감아낸 녹인 유리에 숨을 불어넣어 성형하는 기법.

자판부키(두 대롱 취입)

대롱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특수한 츄부키 기법으로, 흔히 '이도류(二刀流)'라 불린다. 현재는 소에지마 유리공업만이 계승하고 있는 희귀한 기술이다.

주요 산지
  • 사가현 사가시(도소모토정)

장인・공방

副島硝子工業

1903년(메이지 36년) 창업. 세이렌카타의 흐름을 잇는 유리 취입 기술을 유일하게 계승한 공방으로, 120년 넘게 히젠 비드로를 만들어 오고 있다. 희귀 기법 '자판부키'의 계승자이기도 하다.

공식 사이트 →

구매 방법

副島硝子工業 直売店
사가시 도소모토정 본사 공장에 딸린 직영점에서 유리잔, 술잔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구매처 보기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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